빨강 네일 비교 (OPI N25 VS A16, Essie 729 VS 662)

간만에 엘라뷰티에 들어갔더니 배송료 기준이 십만원에서 칠만원으로 떨어졌더군요.
마침 오일이랑 탑코트도 떨어졌겠다, 써보고 싶은 것들도 있어서 간만에 네일을 질렀습니다.

요즘 빨강네일이 급격히 좋아지고 있어요.
지금 맘 같아선 앞으로 네일은 빨강색이랑 누디계열만 바르고 살고싶어.

이번에 새로 주문한 아이들과 갖고 있던 빨강 네일을 비교해봤습니다.

첫번째
OPI NL N25 Big Apple Red VS NL A16 The Thrill of Brazil

병 샷입니다. 왼쪽이 N25, 오른쪽이 A16
눈으로 봐선..아주 쪼오금 다르네요.
N25가 살~짝 한톤 밝아보입니다.
발라봤습니다. 자, 과연~~~

왼쪽이 Big Apple Red, 오른쪽이 Thrill of Brazil 입니다.
구별이.. 가시나요?
플래쉬를 터트리면 좀 달라보이려나..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이건 머 이름만 다르고 같은 네일이네요.


근데 사실, 이건 좀 각오했던 결과였습니다...
A16을 살 때 원했던 것이 더도덜도 아닌 빨강, 정직한 빨강이었는데요, N25도 후보 중 하나였어요. 후기사진과 상품평을 봤을때 N25는 살짝 맑은 빨강으로 다홍빛 느낌도 나는것 같길래 A16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A16보다 한톤 밝은 체리빛 느낌이 나는 네일이 갖고 싶더라구요. 딱 다홍색은 말고 약간 맑은 빨강. 그리고 N25가 고런 네일로 유명하더군요. 그치만 후기들을 암만 열심히 뒤져봐도 둘이 별 차이가 없을거 같더란 말입니다. 그래서 이걸 사 말어 고민고민고민, 또 고민하다가 "아놔, 내가 5200원땜에 일케 머리터지게 고민해야해!" 버럭하며 주문해버렸다는 이야기....
그래도 둘이 나란히 발라보면 쪼끔은 다를 줄 알았는데....
괜찮습니다. 적어도 궁금한건 풀렸으니까여..하하


첫번째 두 녀석이 "정직한 빨강" 색이라면 두번째는 검붉은 빨강네일입니다.
Essie 662 Bold and Beautiful VS 729 Limited Addiction
왼쪽이 662, 오른쪽이 729
얘들은 확실히 달라보이네요. 예상대로 ^^
662보다 한톤 밝은, 어두운 빨강이 갖고 싶었거든요.
비교 발색 샷
약지가 729, 막내가 662
차이가 보이시나요?
..
정말?
어렴풋이 차이가 느껴지신다면,  조명탓입니다 -_-
둘다 투코트한건데..눈으로 보면 거의 구별이 안갑니다. 
이건 절대 이런 결과를 예상한게 아니었는데..ㅠㅠ
이번 빨강 네일은 둘다 망했네요.

opi는 병 바닥을 봐야만 구분할 수 있고
essie는 그마나 병으론 구별이 가니, 잘못 바를리는 없겠는데
잘못 발라도 문제가 될거 같진 않습니다..
그리고 opi는 사진이 좀 밝게 나왔는데요, 사진보다 약간 더 어둡구요, 그냥 "빨강"입니다. 투콧한거에요.
발림성도 opi끼리, essie 끼리 비슷하네요.
이런걸 왜 이름만 바꿔서 또 내놓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색상차이가 궁금한 네일이 있어서
엘라뷰티에 문의했을 때
한톤 차이라고 답해주면 그건 같은 색이라고 보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by 리치 | 2012/01/07 23:24 | 하루에 한번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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